주식기초-주식용어(캔들의 종류1)

안녕하세요.

이번엔 캔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앞서 캔들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했을 때 몇자 적었었는데요. 중복된 내용이 있더라도 복습차원에서 다시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알아두면 쓸만한 것들이니 나쁘지는 않으실 겁니다. 모르고 당하느니 알고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캔들을 하루의 주가가 결정되면서 생성 되는 모양입니다. 시가와 종가기준으로 만들어지며 어떻게 흘러 가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캔들만 잘 이해해도 매수 시점이나 매도 시점을 잡을 실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캔들의 모양은 장대 양봉이나 장대음봉, 윗꼬리 장침, 아랫꼬리 장침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통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지형 캔들(+, 십자형 캔들)

양봉 도지나 음봉 도지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음봉보다는 양봉의 도지가 좋긴 하겠죠. 도지는 시가와 종가가 일치하는 캔들로 매수와 매도간의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보통 바닥권에서 도지 캔들이 발생 한다면 상승전환의 의미가 되고 고점에서는 하락추세의 첫 신호로 해석 하고는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도지 캔들이 발생하면 상방이던 하방이던 방향전환의 첫 신호이며 바닥에서 도지 캔들이 많이 발생 된다면 곧 상승추세로 전환 될 확률이 높습니다. 십자형의 크기와 발생하는 위치에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대부분 상승 중 십자 도지가 발생하면 하락 추세라는 점은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롱바디 음봉

롱바디란 장중 시가와 종가의 등락폭이 이전 날들의 봉 길이에 비해 매우 크고 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락장세에서 음봉은 하락 지속형으로 작용되지만 마르보쥬(Marubozu : 봉위 위 또는 아래에 꼬리가 없는 것) 패턴만큼 강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이 패턴의 형태만 가지고 매매에 임하기 보다는 향후 주가를 관찰해 가면서 매매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롱바디 양봉

앞서 말씀 드린것과 같이 이전 날들의 봉 길이에 비해 매우 크고 길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롱바디 음봉과 마찬가지로 마르보쥬 패턴만큼 항하게 작용 하지는 앖습니다. 또한 롱바디 양봉캔들만 보고 매매를 하기 보다는 향후 주가를 추적 관찰해 가면 매매를 임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숏바디 음봉

숏바디 음봉이란 장중 시가와 종가의 등락폭이 이전 날들의 봉 길이(몸통)보다 작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 형태만으로는 매매를 판단하기 힘들며 전날의 긴음봉이 발생한 다음 하락 갭을 하며 이봉이 생겼다면 장세 '전환이 임박 했다' 정도로만 인식 하기ㅣ 바라며 추후 장세전화 패턴이 완성 된 후에 매매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숏바디 양봉

앞서 말씀 드린것과 동일한 내용이고 추후 장세전환 패턴이 완성 됐을 경우에 매매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마르보즈 음봉

시가와 고가가 같고 저가와 종가가 일치하는 경우로 매우 취약한 하락 장세를 반영하는 패턴의 형태이며, 종종 하락 지속형 패턴으로 작용 합니다. 가끔 하락 막바지 국면에 투매를 나타내기도 하며 강세전환 패턴의 첫날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르보즈 양봉

종가와 고가가 같고 저가와 시가가 일치하는 경우로 매우 강한 상승장세를 반영하는 상승지속형 패턴 입니다. 가끔 상승국면의 마지막에 출현을 하는데 이때에는 하락 반전의 신호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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