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봉단타 및 스캘핑 관련 두번째 포스팅을 진행 하겠습니다.

1강은 정의 수준이였죠?

글이 너무 길면 보기가 힘들어서 나눌수 밖에 없네요...

이해해 주시구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기계적으로 하시고

큰 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짧고 굵게!!

권투에서 쨉을 날리는 것처럼 치고 빠지는 거죠.

그러다 보면 카운터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분봉단타, 스캘핑 종목 선정방법


 

분봉단타나 스캘핑시 종목 선정을 어떻게 해야할까?

이전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종목을 골랐을까?

쉽게 생각하자.

 

(키움 HTS 화면)

 

증권사마다 다르게 표시가 되긴 하는데

당일 거래량 및 등락률이 높은 종목이 스캘핑 대상이다.

 

왜?

거래량이 없거나 등락률의 변동이 없다면 스캘핑이 아니다.

거래량을 통한 자금 회전이 주된 목적이라고 이전 글에 써놨다.

{[주식/매매기법] - 매매기법-분봉단타, 스캘핑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1)}

자금 회전이 되려면 빠른 시간 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며

이 시간 안에 수익을 내는 것이 스캘핑 분봉 단타 매매법이다.

 

물론 처음에는 소액(잃어도 큰 부담이 없을 정도)이나 모의투자로 연습 후 하기를 추천한다.

무작정 따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종목 선정은 당일 거래량 상위 종목부터 30개정도 골라서 보자

이중에 내가 맘에 드는 종목은 분명 있다.

 

매수는 언제부터 할까? 장시작부터 시작해야 되나?

아니다. 내가 세력이거나 신이 아닌이사 무리한 모험은 하지말자.

장시작 후 15분~30분까지는 종목을 골라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갭떠서 출발한 종목들 중 차익매물들이 나오면서 시가를 깨버린다면

해당 종목은 안보는 것이 좋다.

 

시가를 지지 못하는 종목은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종목은 과감히 배제하고 종목을 추리자.

2천개가 넘는 종목을 다 볼수 없으니 말이다.

 

그럼 차트를 골라서 매매에 임해 보자.


실전 스캘핑(분봉 단타)매매


아래 사진은 피델릭스 일봉 차트다.

일봉 차트상 쌍바닥을 형성하고 있다.

이것은 '나 조만간 튈거니 들어올 사람은 들어와라.' 신호를 보내 놨었다.

 

왼쪽보다 오른쪽이 낮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쌍바닥 반등은 좋다.

거기에 거래량동 듬뿍 실렸다.

 

일봉 차트를 왜 보는 것일까?

현재 주가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기 위함이다.

그래야 분봉단타나 스캘핑을 진행할 때

어느 위치에서 누를지 혹은 더 갈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분봉 차트를 살펴보자.

분봉차트에서는 3분봉과 5분봉에서 스캘핑을 진행한다.

더짧게 보고 싶다면 1분봉을 봐도 무관하다.

필자는 5분봉으로 매매를 하며 간혹 1, 3, 30분 봉으로 흐름만 체크 한다.

위 그림은 장시작 5분봉 그림이다.

 

녹색 줄이 어제의 저항점이며 저곳을 뚫으면 지지점이 되는 것이다.

(지지와 저항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하도록 하자.)

{[주식/기초] - 주식기초-주식용어(지지와 저항)}

어제 종가 기준 저항점을 뚫었다고 무작정 사는 것은 아니다.

이평선도 참고를 하자.

어제 종가 기준으로 분봉 이평선이 정배열이 되었다.

 

그럼 매수 포인트다.

5분봉의 종가에서 부터 1,780원 저항점 까지 분할로 매수를 건다.

100만원이라는 가정하에

종가 25만원, 그 밑에 25만원, 저항 부근에 50만원

이렇게 매수를 해서 평단을 낮춘다.

 

손절은 당연히 2~3%이내로 잡아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그러면 흐름을 체크해 보자.

와... 대박이다.

오전 5분만에 이런 종목 골라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위에 1,830원이 두번째 매수포인트다.

저 부근만 지지해 준다면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5분봉 캔들을 보면 5일선 이탈을 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힘이 좋고 강한종목은 볼밴상단과 5일선을타고 간다고 이전 포스팅에도 동일한 말은 한적이 있다.

{[주식/매매기법] - 매매기법-수익나는 주식은 패턴이 있다?!(3)}

매도시점은 볼밴상단 이탈 또는

좀더 길게 볼때는 5일선 이탈시 매도를 하면 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볼벤 이탈시 절반은 덜고 갈 것이다.

5일선 이탈 두가지 경우가 있다.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와 5일선을 붕괴 한다거나(세력 형님들 물량 털이)

단타 개미들을 털어내기 위해 일부러 세력형님들이 누르는 것이다.

이때 참고 해야할 것이 거래량이다.

위 차트상 왼쪽에서 세번째 윗꼬리 음봉 캔들에 대량의 거래량이 실렸다.

이것은 일부 차익 매물을 뱉어 냈거나

단타 물량들이 나왔다는 것!!

혹은 이전에 물려 있던 악성 매물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일봉 차트를 같이 보라는 것이다.

 

상한가는 대형 호재가 아닌 이상 한번에 가지 않는다.

때문에 이렇게 흔들어 줄때 나도 털려 주면서 수익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럼 차트를 좀더 보도록 하자.

5일선이 우상향하다 옆으로 누웠다.

횡보를 하거나 아래에서 올라오는 10일선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바로 위에서 말 했듯 5일선 이탈시 매도 관점이다.

왜?

아래 10일선과 이격이 벌어져 있기 때문에

최대 10일선 까지 빠질 수 있다라고 가정을 해야 한다.

밑으로 안빠지고 옆으로 횡보를 해준다면 세력 형님께 감사 해라.

 

음봉 대비 거래량이 없으므로 이것은 누르는 것으로 봐도 된다.

만약 재투입을 한다면 2120이 매수점이고 손절은 2080원으로 잡고 접근 해야 한다.

칼손절을 못한다면 다른 종목을 찾아 보는 것이 좋다.

어떠한가....

10일선 반등이 나왔다.

한 종목으로 두번정도 단타 스캘핑을 했다면 잘한 것이다.

또한 위 종목처럼 이쁘게 나오는 차트도 흔치는 않다.

 

장 종료 후 보니 상한가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상한가에서 머문 종목이라면 다음 날도 시세가 잘 나온다.

하지만 풀렸다는 것은 좋은 징조는 아니다.

 

분봉 차트를 여러번 보다보면 비슷한 패턴이 보일 것이다.

눈에 익숙해 지기 전까지 실전 투자보다는

모의 투자나 소액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너무 큰 금액으로 투입하면 세력이 알아 차린다.

난 큰 금액 아니면 안한다!! 이런 분들은 분할로 매수하고 분할로 매도를 하자.

시세에 영향을 안줘야 갈놈은 끝까지 간다.

 

일봉에서 캔들 머리 위로 이평선이 많다면 그만큼 저항선이 많다는 것이다.

해서 힘이 없는 놈을 끝까지 쥐고 있다가 털리거나 물리고 누굴 원망할 것인가...

반드시 일봉에서 뚫는지 확인을 하고 분봉에서 누른다면 이평선이 누르는 것 일수도 있다.

단타나 스캘핑은 그대로 해라. 물려서 장투하는 짓은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