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01.02 첫 장이 아주 그냥 끝내 주네요!!

어제 저녁에 올린 남북경협주와 가상화폐 테마!!

둘다 잘갔네요.

경협주는 장초반 불끈 하더니 사그러 들었고...

가상화폐 테마주 역시 많이 빠졌던 애들이 올라서 줬네요.

그런 의미로 작성을 했었는데 잘 전달이 됐었는지 모르것슴돠...^^;

 

그럼 마감 시황 및 이슈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감 시황


코스피 2,479.65

코스닥 812.45

금일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7.37P(0.30%) 오른 2,474.86으로 출발

장 초반 '팔자'세이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책임

작년 폐장일 종가(2,467.49)보다 12.16포인트(0.49%) 오른 2,479.65에 거래 마감

 

외국인은 약1,325억원어치를 순매수를

반면 기관은 약1,420억원, 개인은 약275억원어치 매도 우위

 

시총 1·2위주인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0.13%)는 소폭 오름세

포스코(1.95%), NAVER(1.72%), LG화학(1.48%), 삼성바이오로직스(4.99%) 등도 지수를 끌어 올림

현대차(-4.17%), KB금융(-0.47%), 현대모비스(-2.28%), 삼성생명(-1.61%) 등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억제

 

코스닥 지수는 5.21P(0.65%) 오른 803.63으로 출발

이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장중 81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유지

전 거래일보다 14.03P(1.76%) 오른 812.45에 거래를 마감

 

개인과 외국인 각각 약 210억원, 약875억원어치를 순매수

기관 홀로 약926억원어치를 순매도

 

시가총액 기준 셀트리온(2.17%)을 포함해 신라젠(9.63%), 티슈진(4.83%), 메디톡스(2.78%),

셀트리온제약(2.29%), 코미팜(2.09%), 바이로메드(1.84%) 등 대부분의 바이오주가 상승

바이오 업종이 코스닥 지수의 상승곡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

바이오종목이 속한 코스닥 기타업종이 이날 4.72%, 제약업종도 3.40% 상승


연초에 강한 코스닥…정책 개선 업고 `1월효과` 기대감

 

코스닥이 올해 첫 영업일 800포인트 돌파

나흘 간의 연휴가 무색할 만큼 강하게 탄력을 받은 모습을 보임

 

코스닥 시장이 연초 1월 효과의 수혜를 크게 누릴 것이라고 전망

1월 효과란 일반적으로 1월 주가 상승률이 전체 월평균 상승률보다

2% 정도 높게 나타나는 계절적 이례현상을 뜻

 

이번 달에는 정부의 코스닥정책 활성화 방안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정책기대감까지 더해져 강세 흐름에 힘을 더할 것

 

지난달 27일 나온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내용

▲연기금 코스닥 투자 비중 확대

▲벤처·코스닥펀드 조성 확대를 위한 투자 규제 완화

▲테슬라 상장제도 개선 등 IP O요건 완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기업 자금지원 확대

이와 같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이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

 

대주주 양도소득세 확정 기준일인 지난달 26일 이후 코스닥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 수급, 실적, 이슈 등을 고려해 볼 때

2018년 코스닥시장 상승 관점이 지속 가능할 것


연초부터 달리는 바이오주들

 

다음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에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음

 

최근 수년 동안 이 행사에서 셀트리온이나 한미약품과 같은 소위 `대박` 기업이 나온 것을 목격한

국내 증시 투자자들이 올해 역시 높은 기대감 속에 투자 아이디어를 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기대감과 함께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을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양호한 주가 흐름이어 가는 중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신라젠, 메지온, 바이로메드, 텔콘(비보존) 등의 국내 바이오 상장사가 참석할 예정

 

신라젠은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 글로벌 임상을 함께 진행 중인

미국 리제네론 등과 컨퍼런스나 1대1 파트너링에 참여할 것으로...

펙사벡을 이용한 간암, 신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 임상이 소개될 것으로 관측

 

텔콘의 관계사 비보존은 이번 행사에서 신약 후보 물질 오피란제린(VVZ-149)의

기술이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짐

 

메지온 역시 단심실증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의 논의할 예정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중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이며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이 분야 세계최대 행사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업체들에게 특히 큰 기회

 

기술수출 소식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연구개발(R&D) 민감도가 높아진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라는 큰 이벤트로 인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R&D에 대한 기대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